[보도자료]김부겸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대전 상공인과 경청 간담회 열고 지역 경제현안 청취
김부겸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대전 상공인과 경청 간담회 열고 지역 경제현안 청취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1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대전지역 상공인 경청 간담회’를 열고 지역 경제계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부겸 위원장을 비롯해 박정현 대전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박용갑·장철민·황정아 공동선대위원장, 그리고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참석했다.
김부겸 위원장은 “성장 자체가 어느 정도 주춤거리는 한국 경제를 다시 살려내는 것이야말로 이 시기에 최고의 정치 지도자의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철저하게 실사구시적으로 우리 앞에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소개한 뒤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정현 상임선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년간 어려운 가운데 버텨온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며, 대전시당이 구상하는 지역 성장 동력 세 가지를 소개했다.
박 위원장은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새로운 기관 유치와 제조업 강화, 대덕연구단지를 기반으로 한 AI·우주항공·국방 중심의 과학 클러스터 조성 이외에도, 제조업 혁신을 통한 제조업 강국 건설이 대전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마련한 지역 경제계 핵심 현안 정책 제언집을 전달하고,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 소멸을 막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언집은 총 17개 건의 과제를 담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법안 개정 △주 52시간제 유연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SOC 확대 △가업승계 상속세 부담 완화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산업용 에너지 공급 확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지역 현안 과제로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조기 착공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충남 남부지역 관광 거점 조성 등이 담겼다.
2025년 5월 21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