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치졸한 흑색선전 중단해야

  • 게시자 : 대전광역시당
  • 조회수 : 76
  • 게시일 : 2025-01-14 15:35:20

국민의힘은 치졸한 흑색선전 중단해야

이장우 대전시장은 언론 입틀막, 대전시당은 진실 왜곡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치졸한 흑색선전을 중단하기를 바랍니다.

 

대전시당은 극우 유튜브 채널에서나 볼 법한 저열한 논리를 바탕으로 막말과 궤변을 그대로 답습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시민들을 조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의 MBC '입틀막' 사건 이후, 이 시장의 처참한 언론관으로 비난받자 이장우 시장을 방어하기 위해 온갖 거짓과 왜곡된 논리를 동원한 시당의 모습은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언론 입틀막, 대전시당은 진실 왜곡, 여론조작으로 시민을 기만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당은 지역사회의 비판을 비웃기라도 하듯, 12.3 내란 당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144만 시민을 버리고 집에 있었다는 MBC 보도를 두고 왜곡가짜뉴스라는 억지 프레임으로 이 시장의 무책임한 행동을 무조건 옹호하며 진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민의 목소리를 철저히 짓밟는 것이며, 이장우 시장을 결사옹위하려는 꼭두각시 호위무사 역할에 불과합니다.

추악한 거짓으로는 진실을 덮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의 무책임한 태도는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국회 계엄령 해제 요구안 표결과 관련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여당 의원들을 국회 밖으로 유인해 표결을 방해한 사건에 대한 비판은 모르쇠 외면한 채, 오히려 표결에 참여하지 못한 대전 지역 일부 국회의원을 비난하는 태도는 비상식적이며 파렴치한 정치공세에 불과합니다.

 

군경의 불법 국회 봉쇄로 인해 표결에 참여하지 못한 의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후안무치한 행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이, 내란의 주범인 윤석열과 비상계엄 후 11시간 동안 종적을 감춘 이장우 시장의 무책임한 행동에 침묵하는 것은 공당이기를 포기한 행태입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시민을 선동하는 비열한 정치를 중단하고,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구질구질한 변명이 아니라 진정한 반성과 책임 있는 자세입니다.

 

 

20250114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대변인 김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