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민주주의 수호의 불꽃, 3.8 민주의거를 기억하겠습니다.
민주주의 수호의 불꽃, 3.8 민주의거를 기억하겠습니다.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외쳤던 3.8 민주의거가 올해로 65주년을 맞았습니다.
1960년 3월 8일, 대전의 고등학생들은 거짓된 권력과 부정부패에 항거하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그들의 용기 있는 외침은 3.15 마산의거와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으며, 5.18 광주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촛불혁명으로 이어지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다시 한번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권력을 사유화하고, 헌법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흔드는 세력들이 곳곳에서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3.8 민주의거가 보여준 정의와 연대의 정신을 되새기고, 더욱 강한 시민의식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합니다.
3.8 민주의거의 정신을 계승하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히 만들 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3.8 민주의거 정신을 받들어, 민주주의의 길을 밝히고 굳건히 지켜나가겠습니다.
2025년 3월 7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