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이장우 후보의 1호 공약은 1호 거짓말?
이장우 후보의 1호 공약은 1호 거짓말?
도시철도 3~6호선 ‘무궤도 트램’ 공약, 대시민 사기극
이장우 후보는 법과 원칙마저 무시한 대시민 사기극을 당장 중단하라.
4년 전 시장 선거 당시 도시철도 3~5호선을 임기 내 동시착공 하겠다고 거짓말을 했던 이 후보가 시장 재임 시절 자신의 치적을 쌓기 위해 법과 절차를 무시하고, 시범 운행 중인 '무궤도 트램(3칸 굴절버스)'을 도시철도 3·4·5·6호선 대신 도입하겠다는 것을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4년 전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 것에 대한 사과와 반성도 없이, 한술 더 떠 뻔뻔한 거짓말을 1호 공약으로 내세우는 이장우 후보는 참으로 후안무치하다.
이 후보가 혁신적인 교통수단이라고 부르짖는 ‘무궤도 트램’은 트램이 아닌 사실상 버스 3칸을 이어 붙인 대형 굴절버스에 불과하다.
길이가 30m에 달해 현행 자동차관리법상 제한 규정인 19m를 훌쩍 뛰어넘는다. 법 개정 없이는 단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는 ‘불법 차량’이며, 설사 법 개정이 이뤄진다 해도 환경인증, 안전인증 등 별도의 행정 절차가 필요해 임기 내 개통은 언감생심이다.
무엇보다 무궤도 트램은 현행법률 체계상 버스이지 도시철도가 아니다.
도시철도가 아닌 것을 도시철도라 우기며 3~6호선을 건설하겠다는 것은 명백한 언어도단이자 대전 시민에 대한 기만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3칸 굴절버스는 간선급행버스(BRT)체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아 국비지원의 근거가 없고, 국내에서 차량 제작을 하는 업체도 없어 전량 수입해 와야 한다.
그럼에도 이 후보는 ‘선(先) 구매, 후(後) 검토’라는 기형적인 행정 절차를 통해 시범사업을 밀어 붙였고, 시범사업이 마무리도 되기 전에 도시철도 3~6호선을 무궤도 트램으로 건설하겠다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
법률과 제도 보완없이는 운행도 할 수 없는 3칸 굴절버스를 ‘신교통수단’ 운운하며,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쏟아내는 것은 대전 시민의 판단력을 심각하게 우롱하는 처사다.
이장우 후보는 자신의 '1호 공약' 이 '1호 거짓말'로 전락하기 전에, 뻔뻔한 대시민 사기극을 당장 멈춰야 한다. 법과 원칙을 무시한 불도저 행정의 끝은 시민의 준엄한 심판뿐임을 뼈저리게 명심하라.
2026년 5월 6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