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이장우 후보 정진석 공천에 침묵으로 공범 자처

  • 게시자 : 대전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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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6-05-04 14:50:05

대전을 친윤 세력의 피난처로 만들지 말라 

이장우 후보 정진석 공천에 침묵으로 공범 자처

 

 

 

이장우 후보가 입을 닫았다. 

친윤 실세로 불리는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천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 “윤 어게인”“도로 윤석열 당”이라는 자조 섞인 탄식과 비난이 터져 나오는 마당에, 이장우 후보“적을 앞두고 강을 건너야 하는 국민의힘 전 구성원은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일치단결 똘똘 뭉쳐서 국민들이 걱정하는 독재국가의 길을 막아야 한다”고 얼버무렸다.  

이는 단순한 회피가 아니라 명백한 ‘동조’다.

 

내란주범 윤석열의 최측근인 정진석의 출마 선언은 민주주의를 뒤흔든 세력의 복귀선언이며, 염치없는 궤변이다. 

이에대해 이장우 후보가 한마디도 못하는 것은 친윤 세력의 하수인임을 자처한 꼴이다. 

 

돌이켜보면 이장우 후보는 시민보다는 친윤 내란 세력에 더 충실했다.

 

지난 12.3 비상계엄의 밤, 시민들이 불안에 떨며 밤을 지새울 때 이 후보는 아무 일 없다는 듯 귀가했다.  내란 주범인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주먹을 흔들고, 그가 석방되자 “사필귀정”이라 환호하던 모습은 그가 진정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극명하게 보여주고도 남는다.

 

‘리틀 윤석열’이라는 꼬리표는 비방이 아니라, 그가 행동으로 보여준 본모습이다.

 

‘윤 어게인’의 상징이 된 정진석 공천이라는 퇴행 앞에서 입을 닫는 것은, 대전을 친윤 세력의 ‘정치적 피난처’로 만들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대전시장은 시민을 보호하는 방패여야지, 내란세력의 부활을 돕는 부역자가 돼서는 안된다. 

 민주주의를 짓밟은 내란 옹호 세력에게 길을 터주고, 대전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

대전은 결코 내란 세력의 도피처가 될 수 없다. 

대전시민은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친윤 세력의 망령을 단호히 저지하고, 비겁한 침묵으로 일관한 부역자를 엄중히 심판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2026년 5월 4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