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안귀령 대변인] 여당 대표는 사살하고, 야당 대표와 국회의장은 구금하려고 했는지 낱낱이 밝혀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47
  • 게시일 : 2024-12-19 13:29:45

 

안귀령 대변인 서면브리핑

 

여당 대표는 사살하고, 야당 대표와 국회의장은 구금하려고 했는지 낱낱이 밝혀야 합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2·3 내란 당일 군 내부 정보에 밝은 여권 관계자로부터 ‘국회에 가면 위험하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국회에 절대 가지 말고 피신하라, 체포될 것이고 죽을 수도 있다, 가족도 대피시키라”는 내용이었다니 충격적입니다.

 

아무리 밉기로 서니 여당 대표이고 자신의 오른팔로 불릴 정도로 가까운 사람이었습니다. 아니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자신의 권력을 위협한다고 죽이려 했다니 조선시대에도 ‘암군’, ‘폭군’으로 불릴 짓입니다. 

 

그런데 21세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이런 일을 벌이려고 했다니 기가 막힙니다. 평생 법을 칼로 쓰더니 이제는 법기술을 쓰는 것조차 귀찮았던 겁니까? 

 

내란 수괴 윤석열이 정말 여당 대표를 사살하고 야당 대표와 국회의장 등을 구금하려고 했는지 낱낱이 밝혀야 합니다.

 

제보가 사실이라면 대한민국을 독재시대가 아니라 왕조시대로 되돌리려는 끔찍한 역사 퇴행 행위이며, 내란죄에 살인교사죄를 더해야 할 중대 범죄입니다. 

 

바른말한다고 신하들을 척살했던 폭군의 만행이 21세기에 재현되다니 끔찍합니다. 자신이 왕이라는 망상에 빠져 대한민국을 왕조시대로 되돌리려고 했던 내란 수괴의 광기가 놀랍습니다.

 

광인의 칼춤에 헌정이 쓸려나갈 뻔한 그날이 다시는 재현되지 않도록 공수처는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윤석열을 당장 체포해 수사할 것을 촉구합니다.

 

2024년 12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