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성회 대변인] 최상목 권한대행은 대통령실의 반란을 진압하고, 대통령실과 대통령경호처를 법과 원칙에 따라 지휘하십시오
김성회 대변인 서면브리핑
■ 최상목 권한대행은 대통령실의 반란을 진압하고, 대통령실과 대통령경호처를 법과 원칙에 따라 지휘하십시오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이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을 기한 내에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연한 일을 환영해야 하는 현실이 서글픕니다.
사법부가 적법하게 발부한 영장에 대한 신속한 집행은 법치국가 대한민국의 수사기관이 응당해야 할 일이고, 대한민국의 모든 구성원들은 그 집행에 응해야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대통령실과 경호처에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용의자에 대한 적법한 영장집행에 협조할 것을 즉각 명령하십시오.
대통령실과 경호처 구성원들에게도 경고합니다. “사람에 충성하지 마십시오” 대통령실과 경호처는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가기관이지. 윤석열 개인에 충성하는 사조직이 아닙니다.
대통령 탄핵을 막아보겠다고 권한대행에게 사의를 표하며 적극 항명하는 것은 새해벽두부터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명령권자에 대한 항명은 내란범죄가 진행될 당시 대통령실 참모진들이 했어야 할 일임을 명심하십시오.
대한민국 헌법 제1조제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제7조제1항, “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
2025년 1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