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외신 기자들을 모략한 국민의힘은 공개 사과하고 “진짜뉴스 발굴단”을 해체하십시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과 외신기자들의 간담회를 ‘비밀 회동’, ‘정치 브로커’, ‘법률 위반’ 등으로 매도하자 외신기자들이 입장문을 내며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주재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외신기자들의 공부 모임을 마치 ‘간첩 접선’인 양 왜곡해 나라 망신을 시키고 있습니다. 

친중 논란을 만들려고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비튼 가짜뉴스를 흔들어댄 국민의힘 때문에 국민만 부끄럽습니다. 나라 망신은 윤석열 하나로 충분하지 않습니까?

야당 대표가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불안을 해소하고 대외신인도 회복을 돕기 위해 외신기자들을 만나는 것이 대체 무슨 문제입니까?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는 것도 모자라 외신기자들의 공부모임까지 모략하는 것이 국민의힘이 말하는 ‘진짜뉴스 발굴’이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입니까?

국민의힘은 국적, 인종, 성별로 외신기자들을 차별합니까? 국민의힘은 가짜뉴스 퍼 나르기를 당장 멈추고, 외신기자들에게 정중히 사과하십시오. “진짜뉴스 발굴단”은 해체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허위 사실을 유포한 국민의힘을 고발했습니다. 국가수사본부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가짜뉴스가 유포·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해 줄 것을 주문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책임 있는 공당으로서 국정 안정과 대외신인도 회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2025년 1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