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경미 대변인] ‘건희2폰’의 실체, 진실은 거짓을 이깁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51
  • 게시일 : 2025-10-29 10:53:12

박경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 ‘건희2폰’의 실체, 진실은 거짓을 이깁니다

 

어제 법정에서 공개된 김건희의 육성 통화 녹음은 국민을 기만한 권력형 위선의 결정적 증거입니다. 김건희가 "수행비서 행정관이 사용했다"고 주장해 온 이른바 '건희2폰'의 실사용자가 김건희 여사 본인이었음이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김건희는 검찰과 특검 수사 과정에서 해당 휴대전화 사용 사실을 부인하며 "수행비서가 썼다"고 진술했지만, 법정에서 공개된 "비밀리에 쓰는 번호"라는 김건희의 육성은 그 주장이 명백한 허위였음을 입증합니다. 수사기관을 상대로 진실을 은폐하고 허위 진술을 한 것은 명백한 권력 남용이자 사법 방해 행위입니다.

 

김건희가 당선 직후 통일교 핵심 관계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감사 인사를 한 사실, 그리고 상대방이 "교회만이 아니라 학교나 전체 대한민국 조직, 기업체까지 동원해 한 건 처음"이라고 답한 내용은 정교(政敎) 유착을 넘어선 노골적인 조직 동원의 실상을 드러낸 것입니다. 선거 기간 중 이뤄진 광범위한 조직적 지원의 대가성 여부는 철저히 규명되어야 합니다.

 

'건희2폰'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인사 청탁 명단 등 각종 청탁 메시지를 보낸 핵심 통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건희가 '건희2폰'의 실사용자임이 확인된 이상, 이를 통해 건진법사나 통일교 측의 인사 및 현안 청탁이 직접 전달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따라서 알선수재 및 공직자윤리·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안을 국기 문란 행위로 규정하고, 사법 당국이 성역 없는 수사를 통해 국민적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규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5년 10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