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수미 대변인] 신천지의 5만 당원 침투극, 국민의힘은 '정교유착'의 진실을 밝히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75
  • 게시일 : 2026-06-18 14:02:09

전수미 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6618() 오후 150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신천지의 5만 당원 침투극, 국민의힘은 '정교유착'의 진실을 밝히십시오

 

신천지의 정치 잠입극이 마침내 법의 심판대에 올랐습니다. 신도들을 국민의힘 당원으로 집단 가입시킨 신천지 전직 간부 3명이 구속됐습니다. 종교의 탈을 쓴 특정 세력이 민주주의의 근간인 정당 정치에 마수를 뻗쳤습니다. ‘정교유착의 민낯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입니다.

 

필라테스 프로젝트라는 암호명 아래 자행된 범죄의 규모는 가히 충격적입니다. 대선과 총선 경선에 개입할 목적으로 동원된 신도만 무려 5만 명에 달합니다.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 가입의 자유를 심각하게 유린한 것입니다. 신앙을 무기로 신도들의 정치적 양심마저 강탈한 명백한 민주주의 파괴 행위입니다.

 

이제 국민의힘이 직접 답해야 할 차례입니다. 5만 명의 특정 종교 집단이 밀고 들어와 경선판을 흔드는 동안 국민의힘은 과연 이를 몰랐습니까. 아니면 알면서도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며 철저히 이를 묵인했습니까. 국민의힘은 피해자 행세를 멈추고 국민 앞에 뼈저린 반성과 진상 규명을 약속해야 마땅합니다.

 

수사는 결코 꼬리 자르기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수만 명의 신도를 마치 군대처럼 일사불란하게 움직인 배후가 고작 중간 간부일 리 없습니다. 군사 작전하듯 하달된 지시의 정점에는 이만희 총회장이 있습니다. ·경 합동수사본부는 성역 없는 수사로 이 거대한 정치 개입 공작의 최종 배후를 반드시 밝혀내야 합니다.

 

나아가 신도들의 믿음을 착취해 조성한 검은돈의 흐름도 끝까지 추적해야 합니다. 이 총회장의 법무 비용과 홍보비 명목으로 113억 원 이상의 돈을 거둬들였습니다. 이는 종교의 본질을 훼손한 행위입니다.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권력마저 탐했다면, 신천지는 이미 종교를 넘어선 중대 범죄 집단에 불과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어지럽히는 사이비 정교유착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경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와 정치권 사이에 오간 검은 거래를 남김없이 뿌리째 뽑아내야 합니다. 민주주의를 조롱하고 정당 정치를 오염시킨 대가가 얼마나 엄혹한지 보여주십시오. 합수본의 흔들림 없고 단호한 법의 심판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6618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