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임세은 선임부대변인] 검증이라는 말 뒤에 숨은 국정 방해 공세를 중단하고, 청문회의 목적에 충실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93
  • 게시일 : 2026-06-19 16:14:14

임세은 선임부대변인 논평


■ 검증이라는 말 뒤에 숨은 국정 방해 공세를 중단하고, 청문회의 목적에 충실하십시오

 

국민의힘이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구태의연한 정쟁용 공세와 무차별적인 의혹 부풀리기로 청문회의 본질을 흐리고 있습니다. 검증이라는 미명 하에 자행되는 근거 없는 정치 공세는 국민을 위한 검증이 아니라, 오로지 정부의 발목을 잡으려는 정략적 계산에 불과합니다.

 

더욱이 국민의힘은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맹탕 청문회”를 운운하고 있지만, 청문회의 본질은 증인 숫자 경쟁이 아니라 후보자 검증입니다. 무리한 증인 요구와 과도한 신상 털기, 가족과 주변인까지 정치 공세의 대상으로 삼는 행태는 과거 국민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민주당은 철저한 검증에는 협조하되 정치적 목적의 과도한 증인 채택 요구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습니다.

 

국민의힘은 한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정작 객관적 증거보다 정치적 프레임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근거 없는 의혹을 확대 재생산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책임 있는 정치가 아닙니다. 국무총리 후보자의 역량과 정책 비전, 국정 운영 능력은 외면한 채 정치적 공격에만 몰두하는 모습은 국민의 기대와 거리가 멉니다.

 

한성숙 후보자는 이미 장관 인사청문회를 통해 도덕성과 행정 역량을 혹독하게 검증받은 인물입니다. 성남FC 광고비 사안이나 임대 관련 의혹 등은 사실관계가 왜곡된 악의적인 프레임에 불과하며, 후보자는 법적·절차적 문제가 없음을 수 차례 투명하게 밝혀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사골국 우려내듯 의혹을 반복하는 것은 오직 정쟁만을 일삼겠다는 선언입니다.

 

국민의힘은 민주주의 체제에서 건전한 야당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야당은 정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되, 국가와 국민의 이익 앞에서는 협력할 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외교·안보 모든 분야에서 쉽지 않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복잡한 시대에 국민이 야당에게 바라는 것은 끝없는 발목잡기가 아니라, 때로는 쓴소리를 하되 국정의 건전한 파트너가 되어주는 성숙한 정치입니다. 

 

근거 없는 비방과 정쟁을 위한 칼날은 거두고, 국민의 삶을 위한 성숙한 정치에 힘을 보태주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청문회에서 후보자의 헌신성과 국정 역량을 엄격히 검증할 것이며, 국민의힘 역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책임 있는 자세로 청문회에 임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2026년 6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