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경미 대변인] 오세훈 시장은 ‘책임 회피’의 기술이 아니라 ‘무한책임’의 무게를 배우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98
  • 게시일 : 2026-06-23 10:03:44

박경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오세훈 시장은 책임 회피의 기술이 아니라 무한책임의 무게를 배우십시오

 

오세훈 서울시장은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가 드러났을 때 순수한 시공사의 과실이라며 선을 그었고, 서울시는 수요기관의 장은 도시기반시설본부 본부장이라며 꼬리 자르기를 하는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이러한 발뺌과 다르게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과의 업무협약서에는 서울특별시장 오세훈의 직인이 또렷하게 찍혀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유권해석을 받아봐야 한다며 한 발 빼려는 오 시장의 모습은 무책임의 극치입니다.

 

권한은 누리고 책임은 떠넘기는 것이 오세훈 시장의 시정 운영 원칙입니까? 성과가 나면 치적은 독차지하고, 부실 공사와 안전 위협이라는 위기가 닥치면 하위 본부와 감리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선택적 책임제로는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습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이를 보도한 언론을 상대로 3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까지 제기한 점입니다. 비판적 언론의 입을 막는다고 해서 이미 찍힌 직인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공직자의 가장 큰 덕목은 책임을 회피하는 기술이 아니라 책임을 감당하는 용기입니다. 서울특별시장의 직인은 권한의 상징인 동시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무한책임의 약속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언론을 향한 졸렬한 입막음 소송을 취하하고, 책임지는 시장의 자세를 보여주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부실 공사와 이에 대한 책임 회피를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의 진상을 끝까지 규명하고, 누구도 책임을 피해 갈 수 없도록 끝까지 따져 묻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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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