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주희 원내대변인] 청년의 미래를 위한 민생국회에 국민의힘은 발목잡기를 중단하십시오
이주희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6월 24일(수)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청년의 미래를 위한 민생국회에 국민의힘은 발목잡기를 중단하십시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청년 세대가 겪는 소외감을 정부가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도체 호황과 주식시장 성장의 성과가 모든 청년에게 곧바로 기회가 되지 못하고 있다는 차가운 현실을 대통령께서 정면으로 지적하신 것입니다.
사회 문제가 총체적으로 응축하여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게 되는 것이 바로 청년세대입니다. 청년이 마주한 엄혹한 현실은 통계로 증명됩니다. 2026년 5월 청년층 고용률은 43.8%로 전년보다 2.4%p 하락했고, 청년층 실업률은 7.2%로 0.6%p 상승했습니다.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는 순자산 상위 10분위가 전체 가구자산의 46.1%를 독점한 반면, 39세 이하 가구주 자산은 전년보다 0.3% 감소했습니다. 출발선에서부터 자산 형성의 기회를 잃고 뒤처지는 청년들의 절망을 정치가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이번에 정부에서 출시한 ‘청년미래적금’은 그 현실에 대한 구체적 응답 중 하나입니다. 월 최대 50만 원을 3년 동안 납입할 수 있고, 정부가 납입액의 6% 또는 12%를 기여금으로 지원하며,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도 제공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 혜택을 합산하면 일반형은 최대 연 13.2~14.4%, 우대형은 최대 연 18.2~19.4% 수준의 단리 적금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시 첫날에만 19만 6천 명이 신청한 것은 청년들이 이 정책을 실제로 필요로 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입니다. 대통령은 신청 기간 안에 요건을 갖춘 청년에 대해서는 추가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모두 처리하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청년 정책은 선착순 경쟁이 아니라 국가의 마땅한 책임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청년의 일자리, 자산형성, 창업, 주거 전반의 기회의 사다리를 넓히기 위해 입법과 예산으로 확실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정부의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하겠습니다.
그러나 국회가 멈춰 있으면 민생의 시간표도 멈춥니다. 청년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제대로 논의하고, 예산을 세우고, 법을 고치려면 후반기 국회가 즉시 정상화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원 구성 협상을 고의로 지연시키며 청년과 민생의 골든타임을 허비하게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 국회 정상화를 미루지 말고, 원 구성 협상에 적극 협조해야 합니다.
국민의 불안과 민생의 고통은 정쟁의 소재가 아니라 정치가 당장 해결해야 할 지엄한 과제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청년에게 다시 기회의 사다리를 놓고,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민생 회복의 길에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2026년 6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