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주희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이 멈춰 세운 국회, 더불어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6월 24일(수) 오후 5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이 멈춰 세운 국회, 더불어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이 기어이 국회를 멈춰 세웠습니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제시한 원 구성 명단 제출 시한이 오늘 정오였지만, 국민의힘은 끝내 명단을 내지 않았습니다. 후반기 원 구성의 법정시한은 진작에 지났고, 민주당이 제시한 18일 1차 시한도, 의장이 못 박은 2차 시한도 모두 넘겼습니다.
민생국회를 위한 시한을 두 차례나 줬지만 돌아온 것은 무책임뿐입니다. 멈춰 선 국회의 책임은 전적으로 국민의힘에 있습니다.
국회가 멈춘 사이 민생현안은 쌓여만 갑니다. 국민의힘은 오직 '법사위원장' 자리를 거머쥐겠다며 일해야 할 국회 전체를 볼모로 잡았습니다. 명백한 직무유기입니다.
국회의장이 정한 시한 통보마저 '폭거'라고 매도하면서, 정작 국회 마비를 끝낼 대안은 단 하나도 내놓지 않은 채 '관례'와 '견제'라는 말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국정의 길목마다 드러눕기와 발목잡기를 하고, 무쟁점 민생법안까지 필리버스터로 질식시켜 온 것이 국민의힘이 말하는 견제입니까?
국민의힘에 분명히 요구합니다. 26일까지 상임위 명단을 제출하십시오. 더 이상의 기다림은 없습니다. 국민의힘이 끝내 거부한다면, 더불어민주당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18개 상임위 전부를 책임질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국회 정상화를 위한 민주당의 단호한 의지는 오늘 국회의장께도 분명히 전했습니다.
국회는 정쟁의 도구가 아니라 민생의 일터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내팽개친 국회의 문을 활짝 열어젖혀 멈춰 선 민생의 맥박을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
2026년 6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