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해식 대변인 브리핑]일부 언론의 악의적 왜곡 보도를 그대로 인용하여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을 비판한 자유한국당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
이해식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 일부 언론의 악의적 왜곡 보도를 그대로 인용하여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을 비판한 자유한국당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
윤용석 수석대변인 어제 13일 논평에서 한전의 동북아 전력망 연결 구상이 현실화되면 ‘에너지 전력안보가 크게 위태로워 질 것’, ‘에너지 전력안보마저 스스로 무너뜨리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자해행위’, ‘동북아전력망 공유사업으로 국가안보까지 위태롭게 하지 말고, 원전을 통한 에너지 자립 정책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에너지 전력안보가 위태로워질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예로 2000년대 중반 러시아의 가스관 차단과 이로 인한 동유럽의 고통을 들었다.
얼마전 더불어민주당은 한전의 동북아 전력망 연결 구상을 에너지 속국에 비유한 일부 언론의 악의적 왜곡 보도를 엄중히 비판한 바 있다.
인적 청산에 대한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의 의견 충돌로 경황이 없어 집권 여당 대변인 논평을 읽어보지 못한 것 같아 다시 인용한다.
“이명박 정부에서도 한러 연계 공동연구 추진이 있었고, 박근혜 정부도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한러 연계 추진,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 통해 동아시아 전력망 연계 추진을 했었다” 바로 홍익표 수석대변인 논평의 일부다.
자유한국당은 집권여당시절, 이명박 박근혜정부에서 자신들도 연구하고 추진해 왔던 한반도와 주변국을 연결하는 전력망 사업을 에너지 안보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자해행위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더 심각한 자해행위임을 분명히 깨닫길 바란다.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대한 왜곡과 흑색선전을 이제 그만 중단하길 촉구한다. 자유한국당은 자가당착적인 비판에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선거제도 개편과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12월 임시국회 소집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
2018년 12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