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해식 대변인 브리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 이귀녀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이해식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 이귀녀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오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故 이귀녀 할머니께서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하였다.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법적 배상’이라는 평생 소망을 이루지 못한 채 눈을 감으시게 되어 대단히 안타깝다. 故 이귀녀 할머니의 명복을 빌며, 편안히 영면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이귀녀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25명으로 줄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은 피해자의 명예회복에서 출발해야 한다. 일본 정부가 과거사의 진실을 직시하고 피해자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법적 배상을 할 때라야 명예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정부가 과거 식민지 시대 양국간 불행했던 과거사를 외면하지 말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분명한 참회와 반성에 나서길 촉구한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다시 한번 故 이귀녀 할머니의 명복을 빈다.
2018년 12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