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하헌기 청년대변인 서면브리핑] 조회수, 댓글까지 모든 것이 ‘조작’이라는 국민의힘, 국민과 방송관계자에게 사과하십시오
하헌기 청년대변인 서면브리핑
■ 조회수, 댓글까지 모든 것이 ‘조작’이라는 국민의힘, 국민과 방송관계자에게 사과하십시오
구독자 169만 명에 달하는 경제 유튜브 ‘삼프로’ 방송 출연 후,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에 대한 여론의 반응을 두고 국민의힘의 억지가 안쓰럽습니다.
이 후보의 댓글 반응이 윤 후보보다 우수하게 나오자, 원일희 대변인은 “민주당 당원과 지지층들을 독려해서 클릭 수 높이고 좋아요 높인 것 아니냐”고 했습니다. 전주혜 대변인은 또한 “대부분 동원된 것일 텐데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대선주자의 ‘삼프로’ 방송은 경제 정책에 대한 후보의 견해를 묻고 가감 없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며 호평 일색인 프로그램입니다. 네티즌들 간에 후보별 평가가 극명하게 나뉘자 윤 후보 대변인들이 나서 이를 조작으로 폄하하고 있는 셈입니다. 국민 눈높이에 그저 모자라는 정도가 아니라 참 한심합니다.
삼프로 방송에 대한 여론의 평가는 ‘심층적인 후보의 견해를 들을 수 있었다’, ‘정책 비전을 비교 검증할 수 있어서 좋았다’, ‘TV 토론 대신 새로운 장이 열렸다’라는 등의 반응이 다수입니다.
국민의힘은 자당의 후보가 부족했다고 평가받자 바로 이를 민주당원 등을 동원한 조작이라고밖에 정녕 평할 수밖에 없는 것인지 안타깝습니다.
삼프로는 169만 구독자를 가진, 개미투자자들 사이에는 매우 저명한 방송입니다.
그런 방송의 신뢰성마저 단숨에 깎아내린 국민의힘 대변인들은 네티즌과 방송 관계자들에게 즉각 사과해야 합니다.
이러다 지지율도 조작한 것이라는 주장은 안 할지 우려됩니다.
2021년 12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