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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국회의원 보도자료] 동북아평화자료원 예산 45억 늘렸는데… 세부계획은 “조직·인력 배치 후”

  • 게시자 : 국회의원 김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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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6-10-27 09:39:46

동북아평화자료원 예산 45억 늘렸는데… 세부계획은 “조직·인력 배치 후”

- 자료확충 34억→63.8억, 전시·홍보 26억→41.4억 대폭 증액

- 통일부 “새 사업 추가 아닌 기존 사업 볼륨 확대”… 구체적 전시·집행계획은 향후 마련

- 397억원 규모 한반도 평화공존센터와 전시·체험 기능 중복 우려도

- 김준환 의원 “예산부터 늘리고 사업내용을 나중에 맞추는 방식 안 돼… 두 시설 기능분담 명확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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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준환 의원은 통일부가 내년 개관을 준비 중인 동북아평화자료원의 운영예산을 대폭 증액하면서도 세부 사업계획은 충분히 구체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 통일부 제출자료에 따르면 동북아평화자료원 운영예산은 기존 계획보다 45억6,200만원 증가했다. 자료확충 예산은 34억원에서 63억7,700만원, 전시·홍보 예산은 26억원에서 41억4,100만원으로 늘었다. 그러나 통일부는 기존 34억원 역시 “대략적인 산출내역”이었으며 새로운 사업이 추가된 것이 아니라 기존 사업의 “볼륨”이 확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홍보 분야의 세부계획 역시 담당 조직과 인력 배치 이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 별도로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공존센터와의 기능 중복 문제도 제기됐다. 통일부는 약 397억원을 투입해 서울 마곡에 남북교류협력의 역사와 사료를 전시·체험하는 평화공존 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북아평화자료원 역시 평화·통일 관련 자료의 수집·보존과 전시·체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어서 두 시설 간 역할 구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4. 김준환 의원은 “예산을 먼저 정한 뒤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맞추는 방식이 돼서는 안 된다”며 “증액된 예산의 물량·단가와 세부 사업내용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화자료원과 평화공존센터가 각각 어떤 자료와 콘텐츠를 담당할 것인지 기능분담도 개관 전에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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