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16차 당무위원회의 모두발언
제16차 당무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3년 3월 20일 10시 30분
□ 장소 : 영등포당사 신관1층 대회의실
■ 문희상 비대위원장
바쁘신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참석해주셔서 비대위원장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린다. 우리 민주당 어깨가 아주 무겁다. 안으로는 혁신 완수, 밖으로는 민생 책임져야 하는 과제를 앉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려야 질수 없는 선거에서 졌고, 국민 신뢰를 잃었다. 정치는 신뢰가 없다면 모래성일 뿐이다. 무한책임의 자세로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사즉생의 각오로 혁신한다면 국민신뢰를 반드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다. 이에 비대위는 대선평가위원회, 정치혁신위원회,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발족해서 차질 없이 맡은바 임무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비대위원회는 당원 중심의 당이 되는 것이 혁신의 첫걸음이라고 보았다. 당원정비없는 혁신은 사상누각이라는 기본자세로 당원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처음으로 권리당원 배가 운동을 이제 전개할 새로운 계획의 밑바탕을 마련한 것이다. 둘째, 성숙한 야당이 되려면 민생 현장 정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3월부터 매주 두 번씩 국민속으로 들어가서 꽉 막힌 민심을 뻥 뚫는 소통정치를 시작했다. 남대문 시장부터, 소상공인 연합회까지 국민과 삶의 현장을 찾았다.
셋째로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이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 생각해서 국민의 본령이 국민이 어려울 때 눈물 닦아주고 등 시릴 때 등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라 생각해서 24시 민원센터를 만들어서 국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민원을 신속처리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주당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서 성숙한 야당으로 거듭날 것이다. 야당의 제1책무인 비판과 견제의 역할에도 충실하겠다. 흑과 백을 가르는 도식적인 이분법에서도 벗어나겠다. 진보 대 보수, 종북 대 반북, 분배 대 성장이라는 극단적인 이념 대립에 전력을 낭비하지 않겠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정치, 생활정치, 현장정치를 하겠다.
민주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 출범했다. 김대중 대통령 이래 우리가 변함없이 갔던 길이다. 중산층과 서민, 중도개혁 노선으로 계속 앞으로 갈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어려운 난관에 봉착할지도 모르고, 좌절할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계신 당무위원 한분, 한분 모두가 지금같이 똑같은 마음으로 힘을 합쳐만 주신다면 민주당이 성숙한 정당으로 거듭나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오늘은 4.24 재보궐선거 후보자 추천 규정과 5.4 전대 준비를 위한 당규 개정에 관한 7개의 안건이 올라와 있다. 아무쪼록 심의해서 의결해 주시면 4.24 재보궐 선거 준비와 전대 관련 룰세팅이 완료되는 셈이다.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셔서 민주당 혁신의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
2013년 3월 20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