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8차 선대본부장단회의 모두발언
제8차 선대본부장단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2년 12월 13일 오전8시 30분
□ 장소 : 영등포당사 신관 1층대회의실
■ 정세균 상임고문
이제 6일 남았다. 저는 대통령 선거일을 6일 앞둔 지금 상황을 국민승리를 지키기 위한 비상시국으로 규정한다. 모두 느끼듯이 승리의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민심은 물론이고 현장에서의 여론조사도 바닥을 치고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제 문재인 후보의 승리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저는 사실 마음이 그렇게 편하지는 않다. 보수수구세력들은 박근혜 후보가 패배하면 뿌리조차 흔들리고 모두 어렵게 된다고 하는 부담감에 떨고 있기 때문에 보수수구세력들이 하나가 되어 정권연장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다. 그들은 권력의 단맛에 몸도 마음도 부패한 무리들이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자들이 다급한 상황에서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마저 있다.
이미 관권선거와 부정선거처럼 유신의 망령이 선거판에 어른거리고 있다. 국민승리의 탈취를 막아야 하는 상황이다. 민주통합당은 이 순간부터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국민승리 지켜내기 위한 비상체제를 가동하겠다. 부정, 금권, 관권을 막아낼 것이고 강력하게 대처 할 것이다. 잠 덜자고 밥 먹는 시간도 아껴가면서 문재인 후보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고 매진 할 것이다. 민주통합당의 명예를 걸고 국민승리를 반드시 지켜내는 노력을 펼쳐나가겠다.
새누리당 정권의 안보무능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어제는 우리 국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린 날이었다. 정부와 언론은 북한이 로켓을 분리해체했다고 얘기 했는데 모두가 방심하고 있을 때 북한의 대형로켓이 발사됐다. 새누리당 정권의 안보능력은 출발부터 지금까지 역대정권 최악이었다. 담뱃값 크기만 한 물체도 식별되는 세상인데 30미터짜리 대형로켓의 발사를 감지할 수 없었다는 것은 새누리당 정권의 안보가 얼마나 무능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됐다. 금강산에서 민간인이 피살되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에서 수많은 장병들과 민간인이 희생됐다. 동부전선에서는 노크귀순이라는 안보무능의 결정판을 보여줬다.
이것이 새누리당 정권 안보무능의 현 주소다. 새누리당 정권 5년내내 국민은 불안했고 남북관계는 파탄 났다. 새누리당 정권은 군미필 정부, 안보미필 정권이었던 것이다. 새누리당 정권의 연장은 군미필, 안보미필 정권의 연장일 뿐이기 때문에 절대 용납될 수 없다.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고 문재인 후보가 이끌 정부의 안보는 튼튼할 것이고 평화는 보장될 것이며, 남북은 번영할 것이다. 문재인 후보는 국가안보를 책임질 준비가 끝났다. 이번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든든한 진짜 안보냐 입으로만 말하는 가짜안보냐를 결정하는 선거다.
어제 상황을 보면서 국민들이 이런 상황에서 과연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로 누가 적임자인가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질 최적의 책임자는 민주통합당 기호2번 문재인이라는 결론에 이를 것이라 확신한다. 문재인 후보는 용감한 특전사였다. 그리고 국방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가지고 있어 믿을만한 국군통수권자, 민주통합당의 기호2번 문재인이다.
■ 이인영 선대본부장
어제는 하늘도 구멍 나고, 이명박 정권의 대북정책과 안보능력도 구멍 나고, 우리 국민의 자존심도 구멍 났다. 이명박 정권의 안보능력은 구제불능 절망적 무능 수준에 다다랐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 가죽점퍼와 지하벙커에서 철통같은 안보태세가 나오는 것이 아니고, 수첩과 적혀진 원고 속에서 안보와 대북정책 나오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평화를 향한 열망 속에서 우리의 안보는 나오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강한 군사력과 외교능력, 강력한 리더십으로 전쟁 억제력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그렇게 해서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진짜 안보다.
문재인 정부는 남북기본 합의서, 6.15공동선언, 10.4선언에 충실해서 남북대화를 재개하고, 주변국가 협력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구출 할 것이다. 교류 활성화를 통해서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한을 풀고 통일을 앞당기게 될 것이다. 경제통일 한반도 공동시장 만들어 나갈 것이고 이를 통해서 남북이 공존·번영하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 것이다. 문재인 후보에게 한반도 평화를 유연하지만 강력한 안보의 시대를 열수 있도록 국민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린다.
언론에서 여론조사 관련한 보도들을 내놓고 있다. 그것만 보면 이번 대선은 역사상 최대의 초박빙 구도로 형성되고 있다. 조사를 종합해보면 문재인 후보가 1%에서 3%차이에 초박빙 접전에 들어선 결과가 보인다. 하지만 내부의 판세분석 결과는 초박빙 흐름을 넘어서 역전의 순간에 임박해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일부언론기관에서도 자체 판별 분석 결과 골든크로스를 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론조사 추세를 보면 최근 1주일 동안 꾸준하게 상대후보와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대략 하루 평균 0.5%정도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말을 경과하면서 여론조사 자체 추세로만 보면 역전은 이뤄지는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지지도가 현재 지표라면 추세는 미래지표다. 선거는 추세에 앞선 후보가 상대후보를 이기는 것이 일반적으로 확인된 검증결과다. 대략 4가지에서 우리는 역전을 할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전통적으로 야권지지층의 숨은 표가 있고, 젊은 층의 투표참여 증가가 예상되고, 현재 지지율 추세와 마지막으로 조사에 반영되지 않은 바닥민심 등 이 네가지 중요한 요인을 고려해보면 문재인 후보의 역전을 확신할 수 있다.
선관위 조사에 따르면 유권자 79.9% 대략 80%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동안 실제 투표율이 선관위 조사결과보다 3%에서 8%정도 낮게 형성된 점을 고려하면 이번 대선의 투표율은 최소한 70%를 웃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외국민의 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무려 25% 상승해서 72.1%기록 했다. 이번 대선 투표율도 10년 만에 70%를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희 내부 분석 결과 70%를 넘으면 20대 30대 투표증가율이 50대 60대 투표증가율보다 두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계산된다. 투표율이 높다는 것은 결국 20대 30대 투표참가율이 높다는 것이다. 젊은 층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한 국면을 예측하게 한다. 결국 투표율이 관건인데 우리는 투표율 77% 달성을 위해서 전국민 캠페인을 시작했다. 12월 19일은 국민승리의 날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국민들께서 투표에 참여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 박영선 선대본부장
이인영 본부장의 이야기처럼 이번 투표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그런데 투표율이 높아지는 것만큼 국민들이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부정선거의 우려도 어느 선거 보다 높아지고 있다. 요즘 인터넷상에 올라오는 것을 보면 부재자 투표의 경우 투표용지가 너무 얇아서 들고 비춰보면 누구를 찍었는지 보이는 사진들이 상당히 많이 올라와있다. 지역별로 투표용지가 색깔이 다르다는 의심 섞인 글도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 우리 민주당에서 이런 국민들의 우려에 대해서 선관위가 확인을 해서 왜 이런 일이 있는지 국민들이 왜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서 우려 표명해야 하는 상황이 된 건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한때는 새누리당에서 자주 얼굴을 볼 수 있었던 김성주 선대본부장의 얼굴을 자주 볼 수 없다. 대성산업 특혜의혹이 불거지고 나서 이분이 모습을 감췄다는 말들도 있다. 오늘 김기식 의원께서 따로 기자실에서 브리핑 할 내용 중 저희들이 그동안 알아본 것으로 보면 지금까지는 4천억 특혜 대출만 알려졌는데 이미 1조원을 특혜대출 받은 것으로, 그래서 1조 4천억 원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것은 추후에 좀 더 자세한 브리핑을 김기식 의원이 할 것이다.
■ 전병헌 매니페스토 본부장
어제 집에 들어가서 가족들이 깜짝 놀란 모습을 봤다. 어제 박근헤 후보의 전단형 2차 홍보물이 도착했는데, 여기에 보면 마치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외수 선생이 박근혜 후보를 사실상 지지하는 것처럼 편집과 인용을 해서 전 유권자에 배포하는 홍보물로 썼다.
이것은 상식과 금도를 벗어난 몰염치 행위다. 아무리 다급하더라도 상대당의 대통령을 지내신, 그리고 가장 존경하는 분을 자신들을 지지하는 것처럼 왜곡 편집하는 것은 지나치게 야비스러운 ‘야바이 선전물’이 아니냐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또한 돌아가신 분에게도 누가 되는 행위로써 이것은 새누리당에서 사과를 해야 마땅하다.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97년도 김대중 대통령의 슬로건을 베낀 것도 모자라서 돌아가신 분의 뜻을 왜곡해서 편집한 것은 문제가 있다. 또 이외수 선생도 명백하게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밝혔는데 마치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왜곡과 속임수 홍보물을 만든 것은 정치판을 혼탁 시키고 정직하지 못한 태도다. 새누리당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
2012년 12월 13일
문재인캠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