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문재인 후보, 서울시립대 학생과의 만남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03
  • 게시일 : 2012-12-05 16:56:35

문재인 후보, 서울시립대 학생과의 만남 모두발언

 

 

□ 일시 : 2012년 12월 5일 오후 4시

□ 장소 : 서울시립대 학생회관 로비

 

■ 모두발언

 

많이 기다리셨는가? 눈 때문에 지금 바깥이 꽁꽁 얼어붙었다. 서울시립대학은 근래에 저와 인연이 많이 있다. 우선 지금 총장님 앞에 이상범 전 총장이 저와 중고등학교 동기이다. 참여정부 때 시립대학에 로스쿨이 인가됐다. 그때 제가 그 업무를 담당했다. 그때 보니까 서울시립대학이 요즘 사법고시 등 각종고시에 아주 합격자를 많이 내는 우수한 대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하나 있다. 반값등록금, 우리가 뽑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처음 반값등록금을 한 대학이 여기다. 그래서 저도 대통령이 되면 당장 내일부터 당장 모든 국공립대학교에 반값등록금을 하고, 그 다음에 2014년부터 사립 대학교 까지 모두 반값등록금을 하겠다고 공약했는데, 그렇게 공약 할 수 있게 용기를 준 곳이 시립대학교이다. 그렇게 말하니 더 반가운가?

 

여러분 아시다시피 이번선거는 이명박 정부의 지난 5년을 심판하는 선거이다. 이명박 정부 지난 5년 잘했으면 또 지지 해주는 것이고, 못 했으면 심판하고 바꿔야 하는 것 아닌가? 잘했는가? 좋았는가? 바꿔야 한다. 우리 젊은 사람들, 또 대학생들 미래에 희망을 주었는가? 그럼 바꿔야 한다. 여러분께서 바꿔 주시겠나?

 

이명박 정부 지난 5년 잘못한 것 우리가 심판하고 바꿔야 될 이유를 딱 한 가지만 들어 보겠다. 여러분 부자감세 아시는가?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부자감세로 깎아준 세금이 얼마인지 아나? 100조이다. 100조원 그러면 실감 나는가? 우리나라 1년 예산의 1/4이다. 그래도 실감 안 나는가? 우리나라 전체인구가 5천만인데 5천만 전체인구에게 그 돈을 골고루 나눠주면 1인당 얼마씩인가? 1인당 200만원이다. 약간 계산을 바꿔서 2천만 원씩을 나눠준다. 그러면 몇 명한테 나눠 줄 수 있나? 500만 명이다. 무슨 말 인가하면 2000만원 연봉 일자리 500만개를 만들 수 있는 돈이다. 그 뿐만 아니다. 반값등록금을 이야기 했는데, 그 돈이면 모든 대학교 반값등록금을 20년 이상 할 수 있는 돈이다. 그런데도 돈 없어서 반값등록금 못한다는데 말이 되나?

 

심판하자. 심판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투표 하셔야 한다. 안철수 후보, 진보정의당의 심상정 후보님이 정권교체를 위해서 야권단일후보를 만들기 위해서 크고 아름다운 결단을 내려주셨다. 제가 그 단일화를 아주 힘찬 단일화, 감동을 주는 단일화로 만들었어야 했는데 많이 부족해서 그러지 못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정권교체, 새로운 정치에 대한 우리 꿈을 접겠는가? 이제 다시 그 단일화 과정의 아픔을 넘어서서 한 데 다시 힘을 합쳐야한다. 그리고 함께 투표장에 가야 한다. 그렇게 해주시겠나? 여기 계신 분들 뿐만 아니라 주변의 친구들, 가족들, 아는 사람들 모두 데리고 투표장 가주시겠나? 고맙다. 감사하다.

 

 

2012년 12월 5일

문재인캠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