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일류경제도시 대전’의 실체는 ‘일류 부채 도시’

  • 게시자 : 대전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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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6-05-11 16:37:23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실체는 일류 부채 도시

치적은 이장우 후보빚은 시민,공기업은 파산위기

 

 

이장우 후보가 시장을 지낸 4년간 떠들썩하게 부르짖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참담한 민낯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

 

겉으론 장밋빛 미래를 말했지만, 그 이면에는 공기업을 앞세운 아찔한 부채 폭탄 돌리기였고 공기업은 파탄위기만 남았다.

 

이장우 후보는 산업단지 조성이 일류 경제도시의 토대라며, 12개의 산업단지와 5개 개발 사업과 오월드 재창조 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대전도시공사에 떠넘겼다.

 

대전도시공사는 이장우 후보의 치적 쌓기를 위해 나노·반도체 국가산단부터 안산 첨단국방클러스터까지 20개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에 무려 87651억원 재원을 투입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자본금 5200억 원인 도시공사가 자기자본의 17배에 달하는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는 자체가 상식밖이다.

이는 정상적인 경영이 아니라 도박이다.

정치적 치적을 위해 공기업의 재무 구조를 희생시키는 무책임한 행정이다.

도시공사의 부채비율 전망은 더욱 심각하다.

2024년 말 90% 수준이었던 대전도시공사의 부채비율은 불과 3년 뒤인 2027266%까지 급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자본금 증자가 없을 경우 2028년에는 부채비율이 무려 423.8%까지 치솟고 이는 단순한 경영 부담을 넘어 공기업의 존립 기반마저 위협하는 수준이다.

 

도시공사가 시민을 위한 개발기관이 아니라, 시장 치적을 떠받치는 빚더미 하청기관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8일 대전도시공사 노조가 경영정상화를 요구하며 집회에 나선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교섭이 최종 결렬되면 공사 설립 33년 만에 쟁의 돌입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현장 내부에서조차 이대로는 다 같이 무너진다는 절박한 경고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치적은 시장이었던 이장우 후보가 챙기고, 천문학적인 빚과 이자는 고스란히 대전 시민들의 등골을 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대전의 미래와 시민의 혈세를 담보로 벌이는 위험천만한 '빚 잔치'를 당장 멈춰야 한다.

 

이장우 후보는 자신이 벌여놓은 일들을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대답해야 한다.

대전시민은 정치인의 치적을 위해 동원되는 희생양이 아닌 것을 명심해야 한다.

 

 

2026511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