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후보에게 묻습니다. 2] 3칸 굴절버스 2대 못 들어오는 겁니까? 안 들어오는 겁니까?

  • 게시자 : 대전광역시당
  • 조회수 : 73
  • 게시일 : 2026-05-27 23:05:27

[이장우 후보에게 묻습니다. 2]

 

 

3칸 굴절버스 2

못 들어오는 겁니까? 안 들어오는 겁니까?

 

 

- 차량 3대 선 발주,총액 924천만 원에 계약·선금 등 포함해 72억원 집행

- 대전시, 기반시설 구축 이유로 납품기한을 두 차례 연기

- 계약 업체, 2025년 회계감사서 감사의견 거절행정 참사 우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6.3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는 27,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시장 재임 시절 추진한 ‘3칸 굴절버스시범사업과 관련해 차량 도입 지연 의혹을 제기했다.

 

대전교통공사가 계약한 차량 3대 가운데 현재 국내에 반입된 차량은 단 1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다.

이장우 후보는 20254, 3칸 굴절버스 시범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차량 3대를 선()발주하고, 총액 924천만 원에 속전속결로 계약을 체결했다.

 

납품기한은 20251231일이었다. 당시 여러 시민단체는 설계 완료 전 차량을 발주하는 등 절차를 무시한 이장우 시장의 독단적 사업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며, 면밀한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 등 적법한 절차 준수를 촉구한 바 있다.

 

결국 시민단체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차량 3대는 202511~12월 중 순차적으로 완성차 검사를 통과했으나, 정작 국내로 반입되지 않았다.

 

대전시는 대전교통공사에 시범노선 변경과 차고지 변경을 이유로 납품기한을 2026331일로 변경 요청했다. 차량을 보관 및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이 준비되어 있지 않았던 것이다. 올해 1월에야 초도차량 1대만 국내에 들어와 현재 시험운행에 들어간 상태다.

 

납품기한이 다가오자 대전교통공사는 또다시 3칸 굴절버스 기반시설 구축 일정 연계라는 이유로 납품기한을 2026630일로 변경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차량의 국내 도입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채, 남은 차량 2대는 중국 제조 공장에 방치되어 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와 계약해 3칸 굴절버스를 중국에서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는 P사가 2025년도 회계감사에서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 '감사범위 제한' 등을 이유로 '감사 의견거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인해 대전시가 그간 차고지 변경 등 기반시설 구축을 이유로 납품기한을 두 차례나 연기(2026630)해 준 진짜 속내가, 실상은 수입 공급사인 P사의 심각한 경영 악화와 계약 불이행 리스크를 감추기 위한 '시간 벌기용 핑계'가 아니었냐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기반시설 미비도 문제지만 공급업체의 경영 악화로 인해 차량을 '못 들여오고 있는 현실'을 대전시가 행정 절차 연기 꼼수로 은폐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선대위는 기초적인 준비조차 없이 추진한 사업의 결과"라며, "3칸 굴절버스 운행이 준비가 되지 않았음에도 차량 3대를 속전속결로 계약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어 "이장우 후보가 핵심공약으로 내세우는‘3칸 굴절버스의 도시철도 조기 도입'도 과연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이장우 후보는 3칸 굴절버스 2대가 국내에 못 들어오는 것인지, 안 들어오는 것인지 시민들에게 명확하게 답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2026527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6.3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