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후보에게 묻습니다③] 연 매출 12억 회사가 3,210억 투자?
[이장우 후보에게 묻습니다③]
연 매출 12억 회사가 3,210억 투자?
시민을 우롱한 것인가, 우롱당한 것인가!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3월 30일 대대적으로 홍보한 ‘평촌산단 3,210억 원 투자협약’의 민낯이 드러났다.
연 매출이 고작 12억 원에 불과한 적자 기업이, 어떻게 자기 매출의 268배에 달하는 3,21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평촌산단에 투자하겠다는 말인가?
누가 봐도 고개를 갸우뚱할 일이다.
이장우 후보에게 묻겠습니다.
이장우 후보는 대전시민을 우롱한 것입니까, 아니면 기업에게 우롱당한 것입니까?
협약 대상인 ㈜에△△△이 차지한 부지는 약 3만 평으로, 평촌산단 전체 산업시설용지의 무려 20.3%에 달합니다. 현재까지 맺은 입주협약 면적으로 치면 전체의 4분의 3 (76.3%)을 육박한다.
사실상 평촌산단 분양 성적표의 전부나 다름없다.
하지만 화려한 홍보 이면에 숨겨진 기업의 재무 상태는 처참하기 이를 데 없다
㈜에△△△2025년 매출액 12억 원에 불과하고 영업손실은 무려 117억 원으로 3년 연속 대규모 적자 기록 중이다.
이장우 후보는 대전시민 앞에 답해야 한다.
첫째, 대전시는 협약 전 이 기업의 재무제표와 감사보고서를 단 한 줄이라도 제대로 검토했는가?
둘째, 3,210억 원이라는 거액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 금융약정이나 자기자본 투입 계획을 한 번이라도 확인했는가?
셋째, 실현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운 협약을 분양 성과인 것처럼 포장해 발표한 것은 대전시민을 상대로 한 ‘과장 홍보’ 아닌가?
넷째, ㈜에△△△의 기술력과 실제 공장 설립 및 대규모 투자 유치의 실현 가능성은 전혀 다른 문제다. 사업 추진 가능성에 대해 충분한 검증을 거쳤는지 밝혀야 한다.
평촌산단의 분양 성과가 미흡하다는 비판을 가리기 위해, 재무상태가 취약한 기업을 데려와 ‘눈가리고 아웅’ 식 부풀리기 발표를 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
평촌산단은 이장우 후보 개인의 치적용 무대가 아니다.
혈세가 투입된 시민의 재산이자 대전의 미래 먹거리이다.
이장우 후보는 투자협약의 실현 가능성과 검증 절차를 즉시 시민 앞에 낱낱이 공개하기 바란다.
2026년 5월 28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6.3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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